박달재 Name : 윤준섭 (jsyoon)

 
        박달재 윤준섭 낮에도 산짐승 코를 골고 부엉이 우는 박달재 잿말랑 외딴길 구불구불 시오리 산토끼 무서워 울던 고갯길 그렇게 커보이던 감투바우 내 눈이 커 작게 보이고 머루 다래 넝쿨 썩던 산마루 지금은 관광버스 쉬어가네. -외손자를 귀여워하느니 방앗공이를 귀여워한다며- 냉기지 말고 다 먹으라고 밥사발에 물 붓던 외할머이 성황당 고목나무 간데없고 도토리 말리던 뒷마당 파란 하늘 퍼마시던 옹달샘 지금은 나라 약수터 되었네 (060614/박달재 휴게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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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0 오전 9: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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