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의 생활은 언제나 새롭고 영원하다 Name : 홍정식 (hj270)
화가의 생활은 언제나 새롭고 영원하다  편집자로부터 청탁을 받고 키보드앞에 앉았으나 자판기가 움직이지 않는다. 나는 화조그림 하나 못 그리고 시 한 수 못했을 뿐 아니라 음치라서 즐거운 자리에서도 멋지게 노래 한번 불러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림, 시 그리고 노래도 좋아한다. 예술은 인생을 새롭게, 즐겁고 그리고 평화롭게 하기 때문이다.농부는 많은 수확을 위해서, 어부도 보다 많은 어획을 도모하고자 그리고 상인은 재물의 수익을 올리고자 피땀을 흘리고 정치하는 사람은 권력에 노예가 되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사회 영합에 빠지는 것은 모두가 탐욕을 충족하는 욕심의 발로인 것이다. 공직에 종사하는 사람이나 회사 사원 즉 세러리맨은 수입에 집착하여 봉금 인상이나 승급에 노예가 되는 것도 다같이 물질적 탐욕 추구라고 볼 수 있다.그러나 한화나 서양화, 조소 같은 작품을 창작하는 화가는 배울 때는 모방으로 시작했겠으나 작가가 된 후부터는 남과의 차별화는 물론, 독특한 개성 미를극대화하기 위하여 창의력 신장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창작을 이룩하는 것으로본다. 그래서 화가는 항상 새롭고 정신적으로 즐겁고 사회적으로 평화를 창조하며 그 작품은 영원 불멸이 된다고 할 수 있다. 그러기에 공자는 춘추시대 상가지구(喪家之狗)라고 불리면서도 70여 국을 주 유 열 국(周遊列國)하면서 왕도정치에는 악(樂)을 펼치라고 주장했던 것이다. 이는 시각에 비춰 감지되니 물질같으나 정신의 소산이요 마음을 충족시키는 정신적 산물이기 때문이다. 따라서미술뿐 아니라 문학이나 음악도 정신적 소산인 동시에 창작임은 물론이다. 그러므로 미술, 음악 그리고 문학은 모방이나 복제는 허용될 수 없고 개성이 확실한 창작만이 존재하는 것이고 이들의 작가는 정년이 있을 수 없고 실직도 있을 수 없는 천수를 다 할 때까지의 종신직인 것이다. 따라서 다른 직이 물질적또는 인간적 노예직이라면 예술가는 창의, 창조적 영원한 정신직이 아니라고 그누가 주장하겠는가. 그래서 서양의 격언에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Life is
short, but art is long>"라고 하지 않았던가.따라서 필자는 예술의 영역에 하나도 참여 못했으나 좋아하는 것은 예술이 인생을 즐겁고 따뜻하고 윤택하고 아름답고 평화롭고 행복하게 하는 가장 위대한창조 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며 예술가를 가장 부럽게, 우러러 보며 선망하는 것은 작품에 대한 작가와 대화로 이해를 넓히고 작품을 감상하며 그 세계에 접근해 보려는 노력으로 예술가의 꿈을 대신하고자 하기 때문이다.2007. 12. 25 松岩 洪貞植
2007-12-31 오후 10: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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