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우 회장께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
지난 10월 25일 10시 20분 초청을 받은 우리 동창회 임원 90 여명 중, 우리 60명은 제
천시봉양읍학산 소재 우리 이회장 농장에 도착했다. 입구에서부터 우리 일행은 자기도
모르게 감탄사가 연발했다. 이는 너무도 위치와 환경에 조화를 이룬 농장 모습이기 때문
이다.
먼저 물심의 많은 부담을 감수하고 우리를 초청해 준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리고 우
리는 안내를 받아 초지에서 풀을 뜯는 한우 단지를 지나 돌밭으로 조성한 꽃사슴 목장을
지나 송림속에 위치한 금붕어를 비롯해서 싱싱한 각종 물고기가 뛰노는 양어장을 돌아
잣나무 군락 삼림욕장 등을 거처 둘러싸인 산에서 흘러 내린 부엽토로 비옥해진 12만평
이 넘는 농장을 두루 살피고 울창한 노송 숲에 위치한 아담한 사옥옆 야외무대 앞에 마
련된 오찬장에서 거이가 처음인 꽃사슴 회와 숯 불고기에 쇠주는 감미로 왔다. 간단한 임
원회의가 끝나고 이어 러시아 무용단이 도착, 음악에 맞춘 미녀들의 묘기는 더욱 술맛을
도꾸었다. 필자가 건배제의에서 피력한 바와 같이 뒤에 높이 솟은 주 봉에 좌청룡 우백
호와 옆 노적 봉, 앞에는 우뚝 솟은 장군봉, 문필 봉이 자손의 앞날을 기원하는 듯, 나가
는 것이 보이지 않는 시내물 위를 행운을 실어다 주는 객. 화차가 서구의 영화 한 장면과
같이 운치가 짙으니 이 농장은 수익성을 넘어 예술 인생을 향유하고 나아가 사업성공을 동
반한 자녀농사도 성공하여 인생 대성을 꼭 성취할 것으로 믿어 크게 축하하면서 이만 줄인다.
2003. 10. 28 제고1회 松岩 洪貞植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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